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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검은 얼음’...더 빨리 녹는 이유는?

그린란드 ‘검은 얼음’...더 빨리 녹는 이유는?

기사승인 2014. 09.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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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게 변한 그린란드의 얼음. 출처=젠단왕
그린란드의 얼음이 빠르게 검은색으로 변하고 있다.

중국 젠단온라인은 22일 “그린란드의 얼음이 검은색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원인은 지구 온난화와 화재, 폭풍, 미생물 등 다양하게 점쳐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제이슨 박스라는 과학자는 얼음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데 올해 여름 그린란드를 방문하고 와서 크게 놀랐다.

그린란드의 얼음이 검은 색으로 변했으며 흰색 얼음일때보다 더 빠르게 녹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햇빛 아래 흰색 자동차보다 검은색 자동차가 더 빨리 뜨거워지는 것과 같은 논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얼음은 지난해보다 약 5.6%더 검게 변했다”며 “올해 특히 산림 화재가 많이 일어난것을 감안하면 화재시 검은 재가 날아와 검게 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캐나다에서는 330만여 헥타르가 화재로 사라졌는데 미국 코네티컷주와 매사추세트주의 총 면적보다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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