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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상록수’ 추대

이중근 부영 회장, 한국상록회로부터 ‘인간상록수’ 추대

기사승인 2014. 09.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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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사진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왼쪽)과 이 회장의 부인인 나길순 여사가 ‘인간상록수’ 추대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24일 이중근 회장이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사단법인 한국상록회로부터 제21회 ‘인간상록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인간상록수’ 추대행사는 남궁억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심훈 선생의 민족계몽운동을 근원으로 1970년 출범한 한국상록회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살아온 사회원로를 ‘인간상록수’로 추대하고 공로를 기리는 행사다. 1986년 윤일선 서울대 초대 총장을 시작으로 2012년 고은 선생까지 총 41명이 인간상록수로 선정됐다.

한국상록회에 따르면 이 회장은 40여 년간 임대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주택시장 안정과 국민 주거여건 개선에 노력했다. 교육시설과 노인정·보건소 등 사회복지시설을 전국 150여 곳에 기증했고 아사아태평양 지역 14개국 초등학교 600여곳에 디지털 피아노 6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개를 기증했다.

또한 베트남·캄보디아·라오스·미얀마 등에 태권도훈련센터 건립·지원 및 우정교육문화재단을 통한 아시아·아프리카 13개국 대학생 장학금지원 사업과 UN해비타트(유엔 인간정주위원회) 300만달러 지원 등으로 국가 간 수교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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