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후지산 폭발징후, 도로가라앉고 호수 물 줄어 ‘최근 300년간 폭발 안했지만...’

후지산 폭발징후, 도로가라앉고 호수 물 줄어 ‘최근 300년간 폭발 안했지만...’

기사승인 2014. 10. 01. 06: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후지산 폭발징후, 도로가라앉고 호수 물 줄어 '최근 300년간 폭발 안했지만...'

후지산 폭발징후들이 제기돼 일본 국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동일본 대지진 여파로 후지산의 화산 폭발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실은 대지진 이후 학자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됐으나 27일 갑작스레 분화한 온타케산의 화산 폭발로 일본 국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후지산은 지난 2000년동안 최소 43차례 분화했다. 50년에 한번씩은 화산 폭발을 했던 셈이다. 그러나 최근 300년 동안은 화산 폭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최근에는 도로가 가라앉고 호수의 물이 줄어드는 등 화산폭발의 징조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시즈오카 등 주민 75만 여 명이 삶의 터전을 잃게 된다. 뿐만아니라 화산재가 도쿄 등 수도원 일대로 흘러들어와 1200만명 이상의 목숨을 위협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