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영상 보니…정지 신호 무시하고 ‘질주’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영상 보니…정지 신호 무시하고 ‘질주’

기사승인 2014. 10. 01. 14:4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영상 보니…정지 신호 무시하고 '질주' /사진=MBC 방송 캡처

'탁구 여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가운데 사고 당시 모습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현정화 감독은 이날 오전 0시50분께 술을 마신 상태에서 자신의 재규어 승용차를 몰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를 지나다가 모범택시와 추돌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처분 기준을 넘는 0.201%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MBC 측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현정화 감독이 타고 있던 흰색 차량은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내달리다 직진하는 검은색 모범택시와 그대로 충돌한다.


경찰은 "현정화 감독이 '어디에서 누구와 술을 마셨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공개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봤더니 장난 아니더라"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공개, 평생 용서 못 받을 듯" "현정화 음주운전 블랙박스 봄? 완전 충격" 등 반응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