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 훈장 수상 영광
2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리셉션에서 서훈식 개최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이 프랑스 정부가 주는 최고 영예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2일 문화체육관광부, 프랑스대사관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한국과 프랑스의 협력 강화를 위해 뛰어난 공헌을 한 점이 인정돼 레지옹 도뇌르 슈발리에 장을 수상한다.
‘레지옹 도뇌르’는 문화와 종교, 학술, 사회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을 이룬 프랑스인과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프랑스 최고 영예의 훈장이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00년에는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수여하는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를, 2007년에는 문화예술 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은 바 있다. 서훈식은 이날 저녁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리셉션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