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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서울시 강동구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4. 10. 0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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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일, 암사동 유적지 일대서 '쉼과 힐링' 담아
선사문화축제(거리퍼레이드)
강동구 선사문화축제 ‘거리퍼레이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10~12일까지 암사동 유적지 일대에서 ‘제1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쉼’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희망’을 애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축제는 10일 개막식에 앞선 오후 3시 주무대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경연이 열리고 오후 6시30분에는 풍물 길놀이·소망이룸터의 소망등 점등식이 개최된다.

이어 오후 8시 주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고 신효범과 백만종재즈퀸텟, 울랄라세션 등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틀째인 12일에는 경기민요 주민참여행사를 비롯 난타·7080·경찰악대·선사가족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6시30분부터는 천일중학교에서 암사유적지를 잇는 1.8㎞ 구간에서 1500여명이 참여하는 ‘한반도 선사시대 6000년 대탐험’ 주제의 거리페레이드가 예정돼 있다.

유적지 내부에서 ‘신석기고고함체험스쿨’과 ‘선사나라체험’, ‘창안편사대중놀이(국궁활쏘기 체험)’이 진행되고 선사로에선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펼쳐진다.

13일에는 ‘자전거 대행진’ ‘원로가수 공연’ ‘암사동 유적 세계유산 등재기원 문학공연’에 이어 ‘폐막식’이 열린다.

이 밖에도 생태 텃논 수학 벼 탈곡 체험, 교과서 유물 전시회 및 체험전, 추억의 사진찍기, 강동아트마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세계적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는 암사동 유적에서 펼쳐지는 주민 화합의 한마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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