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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한반도미래재단, 창립 5주년 기념 정책 제안 콘서트 개최

[동영상] 한반도미래재단, 창립 5주년 기념 정책 제안 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14. 10. 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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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한중일 각계 전문가 초청, ‘동북아 공동체와 한반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론


지난 15일, 한반도미래재단(이사장 구천서)은 창립 5주년을 맞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한‧중‧일 학자들이 토론하는 정책 제안 콘서트 ‘동북아 공동체와 한반도의 미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국제회의에서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비롯해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을 비롯해 각계 전문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에서 전 통일부 장관인 현인택 교수의 사회로 구천서 한반도미래재단 이사장 겸 한‧중경제협회 회장, 주펑 중국 난징대학 교수, 히라야마 이쿠오 일본 니가타 국제정보대학 총장이 동북아공동체에 관한 주제 발표를 했다.

구천서 이사장은 “한·중·일 3국 간의 FTA 추진이나 국가 간의 문화 교류는 이미 시작되었다. 교류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서는 동북아를 관통하는 ‘고속철도’를 건설하고 교통 물류를 협력의 포인트로 삼아 다른 분야의 통합할 것을 제안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북아 공민들이 역사와 문화상의 오해와 갈등을 풀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 부문이 적극적으로 나서 교육, 문화, 정보의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펑 난징대 중국남해연구협동혁신센터 집행주임은 △아세안+한중일(10+3) 기반, 아세안-동아시아 공동체(13+X) 확대 △동아시아 미국 이익문제 해결 △경제협력·사회문화 교류 동시추진 △단계별·분야별 공동체 구축 등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의 역할과 방법을 제시했다

히라야마 이쿠오 니기타 국제정보대학 총장은 “동아시아 경제권을 둘러싸고 중일 주도권 싸움이 아닌 지역관계자가 의논해서 서로 납득하는 구상을 만들어 나가고 정부가 회의체를 만들어 공동발전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통일부 인가를 받아 설립된 한반도미래재단은 학술, 교육, 문화 활동을 통해 한반도평화 정착 및 동북아시아의 안정과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고 국제교류와 협력, 글로벌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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