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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괌 취항기념 18만원 특가항공권 판매

제주항공, 괌 취항기념 18만원 특가항공권 판매

기사승인 2014. 10.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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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 치앙마이-괌 신규취항…홈페이지 및 모바일 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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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부산발 태국 치앙마이와 괌 등 국제선 2개 노선을 신규취항 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주4회(수·목·토·일) 계절성 전세기로 운항한다.

사측에 따르면 치앙마이 노선은 제주항공이 지난해부터 전세기 형태로 40회 왕복 운항하며 약 1만 1700여명을 수송한 바 있다.

부산~치앙마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출발하고, 치앙마이국제공항에서는 현지시간 기준으로 오전 0시 45분 출발해 김해공항에 오전 7시 1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정기노선으로 취항하는 부산~괌 노선은 2015년 1월 8일부터 주2회(목·일) 일정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의 부산기점 괌 노선 운항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현재 인천~괌 노선에 하루 2회(주14회) 운항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부산~괌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 출발하고, 괌에서는 오전 1시 35분 출발해 오전 7시 15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올해 들어 8월말까지 인천~괌 노선에 하루 2회 운항하며 15만 3200여명을 수송해 이 노선에 취항한 국적 3개 항공사 중 3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방콕(주7회), 부산~방콕(주7회), 대구~방콕(주2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제주항공이 태국 제2의 도시 치앙마이에 주4회 운항함에 따라 부산발 태국 주요 2개 도시에 동시취항하게 됐다.

괌 역시 우리나라 여행객이 휴양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곳 중 한 곳으로 부산에서는 현재 대한항공이 주4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부산~괌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해당 노선의 항공권을 편도 17만4900원(공항시설이용료 및 유류할증료 등을 포함한 총액 운임)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1월 3일 오전 10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은 탑승일 기준으로 취항일인 내년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들어 우리나라를 찾은 태국인 여행객은 8월말 기준 29만 1000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4만 1000여명보다 약 2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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