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오승환 이대호 일본시리즈 맞대결 성사…25일 ‘창’과 ‘방패’의 승부 벌인다

오승환 이대호 일본시리즈 맞대결 성사…25일 ‘창’과 ‘방패’의 승부 벌인다

기사승인 2014. 10. 21. 20:0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오승환 이대호 일본시리즈 맞대결 성사…25일 '창'과 '방패'의 승부 벌인다/사진=오센

오승환 이대호가 일본시리즈에서 만난다.


이대호가 속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2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5차전에서 니혼햄파이터스를 상대로 4-1로 승리,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활약중인 한신타이거스는 18일 센트럴리그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8-4로 꺾고 4전 전승으로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오승환과 이대호는 이미 4번의 맞대결을 펼친바 있다. 5월 당시 이대호에게 안타를 맞은 바 있는 오승환은 "또 만날 수도 있다. 일본 시리즈에서 만났을 때 안타를 맞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대호 또한 "오늘은 안타를 쳤지만 다음에 만나면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올해 일본시리즈는 한신의 홈구장 고시엔 구장에서 25일부터 열린다. 이에따라 야구팬들은 오승환과 이대호의 대결에 주목하고 있다.


오승환 이대호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오승환 이대호 완전 빅매치인데?", "오승환 이대호 난 둘 다 응원할래", "오승환 이대호 한국사람으로 자랑스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