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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바이러스 인형 출시…구입자들에게 인기?

에볼라 바이러스 인형 출시…구입자들에게 인기?

기사승인 2014. 10. 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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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인형2
자이언트 마이크로브(Giant Microbes)사의 에볼라 인형 3종류 출처=자이언트 마이크로브사의 공식 사이트 캡쳐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인형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미국의 ‘자이언트 마이크로브(Giant Microbes)’는 지금까지 교재로 쓰이는 수많은 병원균 인형을 세상에 내놓은 바 있다. 이런 자이언트 마이크로브사가 이번에 내놓은 인형은 현재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인형이라고 일본 매체 포치가 21일(현지시간) 전했다 .


에볼라 인형
에볼라 바이러스 인형 3종류 출처=자이언트 마이크로브사 공식 홈페이지 캡쳐
자이언트사의 공식 사이트에는 에볼라 인형 총 3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일반 버전은 9.95 달러(1만 4900원) 큰 버전(3만 1500원), 그리고 페트리 접시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가득 들어 있는 페트리 버전 14.95달러(1만 5700원)으로 3종류다.

매체는 공식 사이트에서 인형을 구입한 사람들의 평가는 일제히 별 5개 만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형을 구입한 사람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귀여웠다. 에볼라에 대해 설명 할 때도 매우 유용하다”, “좋은 상품이다”, “멋지고 재미있다!”, “컨셉이 좋다”, “형의 선물로 구입했다. 형은 귀엽고 재미있다며 매우 마음에 들어한다”, “이 회사 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에볼라는 최고다”등의 호평을 남겼다.

이에 반해 트위터 등에서 누리꾼들은 “진짜 귀엽다”, “조금...아니 엄청나게 미쳤구나”, “기분 나쁘다”등 의견이 찬반으로 나뉘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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