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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현대차, 서울역 고가에 꽃밭 조성···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두 번째 이야기

[동영상] 현대차, 서울역 고가에 꽃밭 조성···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 두 번째 이야기

기사승인 2014. 10. 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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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서울시,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 깨끗한 서울 만들기 위한 캠페인 전개

 


아시아투데이 주은정 기자, 전윤선 PD= 현대자동차가 서울역 고가도로에 꽃밭을 조성하는 ‘화(花)려한 손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지난 12일 서울시,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연합과 함께 서울역 고가 남대문 방향 램프 미철거 구간(50m)에 꽃밭을 조성했으며, ‘시민들의 지문으로 꽃이나 숲을 표현한 포토월 만들기’, ‘시민들의 소원을 담는 위시트리 설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서울시의 환경 개선 캠페인 ‘서울, 꽃으로 피다’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 내 삭막한 지역을 선정해 안전하고 깨끗한 장소로 만들기 위한 현대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이다.


이경헌 현대차 서비스지원실장은 “현대자동차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화려한 손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 6월 남영역 벽화 그리기 작업에 이어 이번 서울역 고가 꽃밭 조성에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현대차가 함께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이 의미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조유미(강릉 원주대학교 홍보대사) 학생은 “이런 행사를 통해 무채색 도시인 서울을 알록달록하게 꾸며가는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꽃밭을 둘러본 송유경 씨는 “서울역 고가도로에 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고,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당일 조성된 꽃밭과 기념물은 모두 철거해 서울시에 기증됐고, 서울시는 기증받은 꽃을 향후 공원 조성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공원 조성 이후 서울시와 함께 해당 공간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아투티비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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