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의회,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

부산 남구의회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산시의회 김원태 행정문화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해 특강을 열고 있다 /사진=남구의회

부산 남구의회(의장 이호승)는 지난 23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해 부산시 의회 김원태 행정문화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초빙해 특강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의원들은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사례, 예산안 심사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강의 받았다.

초선 의원들이 다수인 제7대 의회 의원들은 강의 후 질문 시간에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져 강의시간 내내 뜨거운 열의를 보였다.

이번 강의는 이론적인 내용의 강의보다는 실무위주의 강의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강을 마친 의원들은 “이번 특강은 무척 의미있고 시기적절한 강의였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 연구, 노력하는 의원상을 정립하고 공부하는 의회 분위기를 조성하해 지역주민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