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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페더러, 스위스 인도어 바젤 결승 진출

‘테니스 황제’ 페더러, 스위스 인도어 바젤 결승 진출

기사승인 2014. 10. 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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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바젤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26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이보 카를로비치(31위·크로아티아)를 2-1(7-6<3> 3-6 6-3)로 꺾었다.

페더러는 이 대회 9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커리어로 따지면 11번째 결승 진출이다.

카를로비치는 33개 에이스를 넣었으나 에이스만으로 승리를 챙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카를로비치는 페더러와 12번 만나 단 1번 승리를 거뒀다.

페더러는 다비드 고핀(28위·벨기에)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고핀은 보르나 코리치(124위·크로아티아)를 2-1로 꺾었다.

코리치는 8강에서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을 잡으며 이변을 일으켰지만 이 기세를 결승까지 가져가지는 못했다.

고핀은 6월 윔블던 대회 이후 43승2패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페더러와 고핀은 단 한 번 만났다. 고핀은 메이저대회 본선 데뷔전이던 2012년 프랑스오픈에서 페더러와 4회전에서 만나 진 적 있다.

한편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리는 ATP 투어 발렌시아 오픈 단식 4강에서는 앤디 머레이(10위·영국)가 다비드 페레르(5위·스페인)를 2-0(6-4 7-5)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머레이의 상대는 토미 로브레도(21위·스페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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