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64억3100만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18억9400만원으로 0.4% 소폭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8억1700만원으로 7.5% 감소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화학사업은 지난해 매출 2646억원, 영업이익 228억원을 기록했다.
SKC 측은 “고부가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 제품 판매 및 유럽, 중동 등 마케팅 지역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8% 상승사했다”고 밝혔다.
필름사업은 매출 2143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등 주요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에도 불구, 고기능 소재제품 판매강화에 힘입어 5%에 가까운 영업이익율을 실현했다.
자회사도 매출 203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이었다. SKC에어가스, SKC솔믹스 등 자회사들은 2분기 연속 30억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해 연결실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