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왜 근무시간에 자요?” 아파트 주민, 경비원 훈계하며 주먹다짐

“왜 근무시간에 자요?” 아파트 주민, 경비원 훈계하며 주먹다짐

기사승인 2014. 11. 07. 15:0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아파트에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행)로 아파트 주민 전모씨(47)와 경비원 김모씨(47)·박모씨(71)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오전 1시께 남양주시 한 아파트 경비실 앞에서 싸움을 벌여 서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날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전씨는 경비원 김씨 등이 자고 있는 것을 발견, 경비실로 들어가 “왜 근무시간에 자느냐”고 말했고 이 과정에서 김씨 등과 서로 언쟁하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