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제52회 소방의 날 행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장성일씨가 위험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는 최근 열린 제52회 소방의 날 행사에서 장성일씨(48·왼쪽)가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줄곧 소방 업무를 맡아 광양제철소의 소방안전 전문가로 이력을 쌓아 온 장씨는 법적 위험물 안전관리자로서 제철소의 위험물 안전 관리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장성일 씨는 “이번 상은 제 개인의 상이 아니라 ‘無 화재 제철소’ 실현을 위해 노력한 모든 직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이라며 “겨울철은 화재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 계절임을 인식하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