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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시인’ 문준용, ‘힐링셰프의 구름공방’ 출간

‘요리하는 시인’ 문준용, ‘힐링셰프의 구름공방’ 출간

기사승인 2014. 11. 1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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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삶의 바다에서 희망을 낚는 어부가 되었으면"
힐링셰프의 구름공방 도서 이미지
힐링셰프의 구름공방.
‘요리하는 시인’으로 불리우는 문준용 구름공방 대표가 신작 ‘힐링셰프의 구름공방’을 출간했다.

문 대표는 포장마차의 신기원을 이룩한 낭만포차 ‘버들골이야기’을 성공으로 이끌고 관련 저서인 ‘낭만포차 버들골 이야기’를 출간한 바 있다. 이번 신작 ‘힐링셰프 구름공방’은 스몰비어를 업그레이드한 ‘구름공방’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그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담아냈다.

자연을 좋아하는 저자의 성향에 따라 꽃이 담긴 장화 등 작은 소품부터 담쟁이가 자라는 돌담, 붉은 등대 등 영감을 주는 풍경까지 다양한 삶의 풍경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는 모두 삶이라는 바다에서 별을 낚는 어부”라며 사소하지만 소중한 삶의 풍경을 관조한다. 또한 “사소해 보이고, 이미 쓰임을 끝났을 것 같은 소품도 하나하나 나름의 의미가 있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 내 카메라에 담긴 사물과 풍경 들도 그렇다” 며 “어부의 태도가 바뀌면 드넓은 바다가 달라진다고 했다. 우리 모두 삶의 바다에서 희망을 낚는 어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저하고 있다.

아울러 “이 책에서 한 사람이라도 나름의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창업시장에서 보기 드물게 요리, 그림, 조각, 사진, 인테리어를 총망라하며 장인처럼 예술혼을 불태우는 사업가로 유명하다. 예비창업인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하는 멘토로 꼽히며, 저자가 키워낸 사업가가 적지 않다.

탭하우스 ‘와바’로 유명한 인토외식산업 이효복 대표는 저자에 대해 “맛있게 일하며 멋지게 사는 힐링셰프”라며 “그의 요리는 고단한 인생살이를 달래는 한 편의 시가 되고, 그가 창조한 인테리어는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이 책은 사람들이 왜 그토록 그를 좋아하는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다”라는 추천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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