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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향후 전망은?...105~120엔 박스권

엔저 향후 전망은?...105~120엔 박스권

기사승인 2014. 11. 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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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엔·달러 환율은 13일(현지시간) 115.77엔에 마감, 연초 대비 10.46엔 상승했다.
엔화가치 하락이 앞으로 얼마나 진행될 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엔·달러 환율은 13일(현지시간) 115.77엔에 마감, 연초 대비 10.46엔 상승했다. 연중 최고치는 11일의 115.78엔이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신한금융투자는 향후 2년간 105~120엔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봤다. 105엔은 시장의 전망이고 120엔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생각이라는 것.

현재의 엔·달러 환율은 Fed와 시장의 생각 중간에 위치해 있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향후 엔화 움직임은 결국 Fed에 달렸다”면서 “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빠르게 하면 엔화는 추가 약세를, 느긋하게 하면 강세로 전환될 듯하다”고 말했다.

또 “지금으로서는 방향성이 명확치 않다”며 “바꿔 말하면 엔화 약세 모멘텀도 단기적으로 크지 않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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