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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석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전국서석예술제 성황리 마무리

기사승인 2014. 11. 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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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계일학' 김연지(광주수완초4)양 명예대상 수상자로 선정
서석 피아노 수상자 시상식
제3회 전국서석예술제가 16일 성황리 마무리된 가운데 피아노 부문 학년별 수상자들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김연지(광주 수완초4,사진 우측 네번째) 양이 전체 명예대상 수상자로 결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시상식에는 전남도교육청 신자경 장학사(사진 좌측 두번째)와 광주시교육청 윤양아 장학사(좌측 첫번째)가 함께 했다. 사진=홍기철기자/honam3333@asiatoday.co.kr
제3회 전국서석예술제가 16일 성황리 마무리된 가운데 피아노·성악·관현악·실용음악부문에 걸쳐 각 부문별 수상자를 배출했다.

가장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 피아노 부문에서는 김연지양(광주 수완초 4학년)이 전체 명예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김양은 아시아투데이 사장상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상했다.

김양은 최근 아시아투데이 신문사가 주최한 ‘2014 아투음악예술제’에 출전해 전체 대상(교육감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전국서석예술제까지 석권하며 걸출한 실력을 뽐냈다.

피아노부문에서는 유치부 김민지(도널드유치원)양, 허지은(광주 수완초1학년)양이 각각 학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주현민양(수완초 2학년)과 김나영양(용두초 2학년)이 각각 학년 대상과 차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한채은양(수완초 3학년)도 학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기량 미흡으로 4학년 대상 수상자는 배출하지 못한 가운데 이소흔양(동림초 4학년)이 학년차상을 받았다.

류재환군(태봉초 5학년)과 황지은군(봉산초 6학년)도 각각 학년 대상를 수상했고 이소현양(여수 부영초 6학년)은 차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중·고등부에서도 학년대상과 차상 수상자는 나오지 못했다.

피아노부문 심사를 맡은 부산여자대학교 박미연 교수는 “학생들이 많은 연습을 한 흔적을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면서 “연주는 테크닉과 음악성이다. 그 중에서도 멜로디(melody)와 반주의 밸런스(Balance), 톤(tone)을 생각하면서 연습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앞서 대회 첫날인 지난 15일 관현악 부문에서는 박가경양(첨단중 1학년)이 바이올린연주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바이올린을 연주한 선예슬양(첨단초 4학년)은 최고상, 이새롬양(일동중 1학년과 최정인양(빛고을고 1학년)은 학년 차상을 각각 수상했다.

실용음악 부문은 김유찬군(장성 사창초6)이 멋진 드럼실력을 뽐내며 대상을 차지했으며 심나란양(전남여상3학년)은 기타연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정시우군(장성사창초 5학년)과 조예은양(문정여고 3학년)이 각각 학년 차상과 특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성악부문은 김나희(월봉초 2학년)양이 대상을 거머줬으며, 이성빈(문정초 2학년)군이 최고상, 최수영 (교대 목포부설초 2학년)양과 김혜민(문흥 중앙초 5학년)양이 학년특상을 차지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남부대학교 협동관 대강당에서 펼쳐진 제3회 전국서석예술제에 학생과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투데이 광주·전남지사, 교육부, 광주시와 전남도, 광주 시·도교육청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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