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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혁신 계획 난제 많지만 차질없이 이행”

최경환 “경제혁신 계획 난제 많지만 차질없이 이행”

기사승인 2014. 11. 1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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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17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지만, 59개 세부 과제를 보면 추진이 어려운 과제가 다수 포함돼 있다”면서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 성장전략의 국내총생산(GDP) 제고 효과를 최고로 평가했다.

한국의 성장 전략이 계획대로 이행된다면 오는 2018년 한국의 GDP는 약 60조원(현 추세 대비 4.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특별한 노력이 없을 때 성장률이 3% 후반대에 머무르는 데 비해 상당한 성장률 제고 효과를 의미한다.

최 부총리는 또 최근 잇따라 체결되고 있는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FTA를 어떻게 활용할지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남은 국회 일정에서 예산안과 예산 부수법안, 경제활성화 법안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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