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2014 올해의 우수 외식업지구’를 선정, 20일 제주 금호리조트에서 개최하는 ‘우수 외식업지구 관계자 워크숍’을 통해 시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외식업지구는 지역별로 특색있고 수준 높은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외식산업진흥법에 근거해 일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것이다.

2012년부터 총 13개의 우수 외식업지구가 지정됐다.

농식품부는 국산 식재료 소비 촉진, 서비스 개선, 지역특색을 살린 메뉴개발 등 교육·컨설팅·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국고 50%, 지방비 50%)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경상남도 함양군 ‘건강 100세 음식지구’가 대상에, 강원도 평창군 ‘효석메밀문화마을’과 제주도 서귀포시 ‘아랑조을거리’가 최우수상에 선정돼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