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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농식품 수출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 열려

‘고부가 농식품 수출단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 열려

기사승인 2014. 11.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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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기공식 발파식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이 24일 열렸다. 제공=농식품부
고부가 농식품 수출단지로 육성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이 본격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전북 익산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연구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식품클러스터에는 품질안전센터, 기능성평가지원센터 등이 들어서며 인근의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대학·연구소 등과 연구개발(R&D)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성식품, 편의식품 등 기업의 제품 개발을 돕고 식품 제조기계·포장·용기 등 관련 산업도 발전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식품클러스터는 2017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101곳이 총 5387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과 해외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첨단과학기술과의 융복합, 해외 시장정보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선도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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