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길건, 메건리 |
가수 길건과 메건리가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이 일어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25일 길건과 메건리의 소속사이자 가수 김태우가 이끄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에 "길건과 메건리의 전속계약 분쟁에 대해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메건리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계약에 대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길건 역시 전속계약과 관련한 내용증명이 오가는 상태다.
메건리는 MBC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2' 출신으로 지난 5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해 활동을 펼쳤으나 2008년 이후 앨범을 발매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