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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금융]신한카드, 소외 아동 위해 379개 ‘지역도서관’ 지어

[따뜻한 금융]신한카드, 소외 아동 위해 379개 ‘지역도서관’ 지어

기사승인 2014. 11. 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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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대학생·임직원 봉사단도 운영
신한카드창립7주년&377th 아름인도서관개관식-2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서울 남가좌동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377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에서 어린이에게 책을 선물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아름人(아름다운 사람)’으로 대표되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앞세워 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아름인 도서관’ 구축이다.

소외계층 아동에게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청소년 권장도서를 지원한다.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전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현재까지 국내에 총 379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지었다. 서울에서 제주도,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도서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매년 구축하고 있다.

신한카드의 기부금으로 지어진 것 외에 임직원과 고객이 모은 성금으로도 짓고 있다. 매년 고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아름인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책들을 신규 도서로 바꿔 기존 아름인 도서관에 공급하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으로 구성된 ‘아름인 북멘토’와 고객들의 참여로 소외가정 아이들에게 동화를 구연해 주는 ‘아름인 북리더’도 도입했다.

또한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아름인 도서관에서 ‘아름인 금융교실’을 열어 지역 아동들에게 경제 활동의 기본적인 원리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가르치는 등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아름인 도서관 뿐만 아니라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경제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베트남 하이즈엉성 낭정현 꾸이엣탕 초등학교에 최초의 해외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 2000여권의 책을 기부했다.

2005년 금융권 최초로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을 개설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45억원의 기부가 이뤄졌다. 카드 결제나 포인트 결제를 통한 22만여명 고객 참여가 빚어낸 결과다.

이밖에 신한카드는 △아름인 고객 자원봉사 △아름인 해외봉사단 △아름인 임직원 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업 단독으로 사회공헌을 실시하는 ‘자선형 사회공헌’이 아니라 임직원과 고객을 비롯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사회공헌’이라는 데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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