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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PD “회사 선택 어려워…적성 맞는 출연자 찾는다”

‘오늘부터 출근’ PD “회사 선택 어려워…적성 맞는 출연자 찾는다”

기사승인 2014. 11. 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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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 유병재, 사유리, 봉태규, 김도균(왼쪽부터)
 '오늘부터 출근' 고민구 PD가 출연자를 섭외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출근' 3기 출연자 공동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오늘부터 출근'을 연출한 고민구 PD는 "사상 초유의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독특한 형식이다"라며 "연예인과 일반인이 섞여서 회식자리까지 함께 한다. 또한 실제 회사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가상 공간이 아닌 실제 공간에서의 리얼리티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 PD는 "과거 이러한 프로그램은 출연진 섭외에 있어서 엉뚱한 인물이나 대비되는 인물을 섭외했지만, '오늘부터 출근'은 한 주에 회사의 한 기수처럼 출연자를 섭외한다"라며 "출연자를 회사 성향에 맞춰 찾는 부분이 크다"라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이어 "또한 회사라는 곳의 소재가 한정돼 있다. 회사 섭외가 힘들더라"라며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소재 자체가 많지 않다. 그래서 회사에 맞춰 출연진을 찾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규칙적이고 조직적인 샐러리맨 생활을 해본 적 없는 연예인이 일주일 동안 회사에 입사하여 좌충우돌 적응해나가는 모습을 살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3기에는 'SNL 코리아' 유병재 작가, 배우 봉태규, 빅스의 엔, 방송인 사유리가 언더웨어 제조사를, 백두산의 김도균과 프리스타일의 미노가 가발 전문업체의 신입사원이 된다. 오는 27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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