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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화재, 점포 절반 이상 전소 “인명피해 없지만 영세상인들 생계 어쩌나”

화개장터 화재, 점포 절반 이상 전소 “인명피해 없지만 영세상인들 생계 어쩌나”

기사승인 2014. 11.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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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장터 화재, 점포 절반 이상 전소 "인명피해 없지만 영세상인들 생계 어쩌나"/사진=MBC 뉴스 캡처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2시30분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서 화재가 발생, 전체 점포 80개 중 41개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는 발생한 지 1시간20여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다행히 없었으나 이번 화재로 인해 경찰 추산 1억9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개 장터 화재로 인해 영세상인 40여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화개장터 약초상인들은 한 명당 적게는 1000만원에서 5000만원 어치의 약초를 보관하고 있었으나 불길에 모두 타버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개장터 화재를 접한 네티즌들은 "화개장터 화재, 정말 안타깝다", "화개장터 화재, 상인들 어떡하면 좋아", "화개장터 화재, 소설 역마 속 배경이..."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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