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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한주만에 ‘플러스’

국내주식형펀드, 한주만에 ‘플러스’

기사승인 2014. 11.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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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형펀드 주간수익률이 한주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2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 주간수익률(28일 기준)은 1.27%로 집계됐다.

코스피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가 2.68%의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주식코스피는 1.71%, 액티브주식테마는 1.38%의 수익을 냈다.

반면 액티브주식중소형(-0.29%)은 모든 소유형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주식형펀드(ETF 제외) 중에서는 ‘미래에셋그린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A’이 한 주 동안 3.6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나타냈다. 이어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ClassA’,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A 클래스’가 각각 3.44%, 3.19%, 3.18%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2.90%로 한주 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중국본토가 6.12%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어 브라질(4.41%), 중국(홍콩H)(3.81%), 중남미(3.54%) 순이었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은 -0.89%의 수익률로 모든 지역 중에서 가장 저조했다. 인도(-0.79%), 신흥아시아(-0.25%)도 부진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에서는 ‘미래에셋TIGER합성-차이나A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혼합-파생재간접형)’가 13.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투자신탁 1[주식-파생재간접형]_A’,‘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 ‘한화ARIRANG합성-HSCEI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형)(H)’가 각각 12.84%, 12.46%, 12.2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채권형펀드와 해외채권형펀드는 각각 0.14%, 0.3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펀드를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모든 소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면서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는 일반채권이 0.18%의 수익을 내며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반대로 투자적격등급채권(BBB-이상)에 투자하지만 국공채와 회사채에 대한 투자제한이 없고 단기채권과 유동성에 대한 투자비중이 높은 일반채권(초단기)는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해외채권형펀드 중에서는 신흥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신흥국채권이 0.99%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아시아퍼시픽 지역에서 발행된 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0.08%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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