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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피플지, 헐리우드 배우 ‘커크 더글라스’ 사망 기사 실수로 내보내

미 피플지, 헐리우드 배우 ‘커크 더글라스’ 사망 기사 실수로 내보내

기사승인 2014. 12. 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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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KDOUGLAS
미국 매거진 ‘피플’이 실수로 헐리우드 영화배우 커크 더글러스의 부고 기사를 내보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USA투데이는 1일(현지시간) ‘피플’지는 기자가 미리 작성한 커크 더글라스의 부고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한 후 문제가 되자 바로 삭제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기사가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이 기사를 캡쳐한 사용자들이 자신의 SNS에 올리고 있어 트위터등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기사에는 해당 기자가 더글러스의 사망 때까지 ‘게재하지 말라’고 적은 ‘DO NOT PUB(publish)’라는 문구가 그대로 실려있는 상태로 실제 작성일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홈페이지에 등록한 날짜는 지난 9월29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1916년생의 더글라스는 오는 9일이면 98번째 생일을 맞이한다. 그는 같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마이클 더글라스의 아버지로 그동안 ‘영광의 길’, ‘스파르타쿠스’, ‘서부로 가는 길’ 등 다수의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했다. 지난 1996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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