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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첨단벤처기업 육성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행복도시, 첨단벤처기업 육성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기사승인 2014. 12. 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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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기업입주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연구개발(R&D) 중심의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24일 건축기본계획과 세부 운영·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발주, 내년 중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행복도시 4-2 생활권 2만6000㎡ 규모로 행복청(341억원)과 세종시(146억원)가 공동으로 투입 건립한다.

이 센터에는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연구개발시설(R&D센터)과 기업생산·업무시설, 특허·금융 등 기업 지원시설 등이 입주한다.

특히 연구개발시설(R&D센터)에는 신생 벤처기업이 중견 세계적(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제품화, 사업다각화, 마케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대전 대덕특구에서 창업지원 경험을 축적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업 생산·업무시설은 신생벤처기업이 부담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저렴한 임대료(월 임대료 1만~1만5000원/3.3㎡ 예상)로 공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에게는 특허·금융 등 다양한 기업지원 업무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원스톱·One-Stop) 혜택이 제공되며 인근에는 기업종사자가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건립하는 등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정주 여건이 마련된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행복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대덕특구 오송 등과 연계해 중부권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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