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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태국서 1억2000만 달러 플랜트 공사 수주

포스코엔지니어링, 태국서 1억2000만 달러 플랜트 공사 수주

기사승인 2014. 12. 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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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은 글로벌 반도체회사 씨게이트 태국법인으로부터 1억2300만 달러(약 1358억원) 규모 클린룸 건설공사에 대한 수주합의서(LOA)를 접수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이 태국서 1300억원 규모의 첨단 산업플랜트 분야 ‘클린룸(clean room)’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클린룸이 들어설 공장은 태국 방콕에서 북동쪽으로 230km 떨어진 니콘 랏차시마주 코랏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공사기간은 20개월이다. 클린룸은 하드드라이브 디스크 등 반도체 부품을 제조하는 산업플랜트로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이 필요한 첨단 건설분야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베트남 노키아 휴대폰 생산공장과 서울반도체 LED 제조공장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향후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클린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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