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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첨단도로교통정보시스템(ITS) 운영대행 계약 체결해

부산국토청 첨단도로교통정보시스템(ITS) 운영대행 계약 체결해

기사승인 2014. 12. 3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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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첨단도로교통정보시스템 운영대행 계약체결
31일 부산국토청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첨단도로정보시스템 운영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31일 부산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2015년 도로교통정보시스템(ITS) 운영관리 업무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부산국토청이 체결한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도로, 차량 등 기존의 교통시설에 컴퓨터,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교통 소통 및 안전을 향상시키는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을 말한다.

부산국토관리청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관내 주요국도 구간에 CCTV 카메라와 차량 검지기 등을 설치하고 도로전광판과 교통방송 등을 통한 교통정보 및 도로 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통행속도 향상을 통한 통행시간 단축, 교통 혼잡 완화를 통한 물류비용 절감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에 따라 국도의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2015년에는 약 48억원의 ITS 구축 예산을 투입해 자가통신망 구축, 안전취약지구 CCTV 추가설치, 노후장비교체, S/W 개발 등을 추진한다.

특히 터널, 급커브 등 사고 취약구간에 대한 사고탐지, 처리 등 교통관리와 폭설, 폭우, 태풍 등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가 마련되며 주요 물류거점을 연결하는 국도, 터널, 재설 취약구간 등을 중심으로 CCTV 집중 설치, 사고 등 돌발정보 감지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도 상에 첨단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영남권 국도 이용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도로교통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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