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연애학개론] 남자 사로잡는 비법 “흔녀에서 훈녀로”

[연애학개론] 남자 사로잡는 비법 “흔녀에서 훈녀로”

기사승인 2015. 01. 05. 17: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최강희 /사진=윌엔터테인먼트 공식페이스북
 “저는 나름 괜찮은 사람이고 또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직 연애를 못 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여성들의 공통된 스타일이 있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게 아니라 ‘나는 괜찮은데 왜 내 인연이 나를 못 알아보는 것일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문제는 ‘본인’에게 있다.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닌 ‘내 문제’를 되짚고 올해는 연애에 성공해보자.  

외모 어필 준비됐는가.

남녀가 만남이나 소개팅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외모일 수밖에 없다.

남자들이 여성을 ‘스캔’하는 시간은 단 30초면 충분하다. 그만큼 본능적으로 쳐다볼 때는 다 쳐다본다는 얘기.

그대들은 훈녀인가. 흔녀인가.

타고난 미모가 아닌 이상 ‘외모’는 여성들이 늘 가꿔야 한다.(물론 남성들도 마찬가지) 근접거리에서 ‘내 피부’가 얼마나 뽀송뽀송한지, 환하게 웃었을 때 치아는 얼마나 하얗게 빛나는지, 그리고 매끈한 다리와 찰랑거리는 머릿결도 필수관리 사항이다.

신민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타일 변신! 

‘흔녀’라고 포기하지 마라. ‘스타일’이라는 무한한 변신 소스가 있으니깐…. 

남자들은 ‘예쁘기’ 때문에 그 여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어느 한 부분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이성에게 끌리는 것이다.

변신에 능한 여자가 돼라. 

청바지와 블라우스에 니트나 카디건을 매치하면 청순함을 업시킬 수 있고, 몸매가 부각되는 일명 ‘오피스룩’은 관능미와 함께 섹시미를 어필할 수 있다. 때로는 청순하게 때로는 관능적으로 스타일에 변화를 주면서 자신의 매력을 최대 보여줘라.

특히 자신의 몸매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에 시선이 머무르게 하는 것도 ‘변신’을 더욱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해준다. 

강소라 /사진=tvN ‘미생’ 화면 캡처

그리고 ‘하이힐’ 신기에 도전해보자. 


영국 로이터 블로그와 텔레크라프에 따르면 프랑스 사회심리학자 니콜라스 게겐 브르타뉴대 교수가 ‘여성이 신은 힐의 높이가 남성들의 반응행동에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남성이 굽이 낮은 플랫슈즈를 신은 여성보다 하이힐을 신은 여성을 더 도와주고 싶다는 결과가 나왔다. 

여성이 하이힐을 신으면 발폭이 줄고, 걸음걸이와 자세가 여성스러워 보이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각선미를 부각하기 때문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리고 ‘나만의 향기’로 이성의 본능을 자극하라. 

첫 만남에서 남녀가 가장 강렬하게 각인되는 것이 ‘향기’이고 또 ‘향기’는 상대방을 기억해내는 역할도 한다. 

최근에는 ‘페르몬’을 활용한 페르몬 향수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르몬은 인간의 몸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서 후각 신경을 통해 이성의 뇌로 전달돼 화학반응을 일으켜 이성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향수의 종류는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취와 함께 잘 어울리는 향수를 선택해 ‘향기’로 남심을 사로잡아보자. 

고준희 /사진=인스타일
이렇게 세세하게 자신을 꾸미는 여성이 자신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도 훨씬 더 열려있다. 각자 매력적인 사람으로 변신해 올해는 ‘내 인연’ 찾기에 성공해보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