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심리·정서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심리치료에 나섰다.
14일 구는 지역 내 거주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 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 대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인 아동들에게 상담 또는 예술 치료 등을 통해 정서 안정 및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지원비는 아동당 종합심리검사비 최대 30만원이며 치료비는 최대 월 4회 16만원이다. 병원 진료시 의사진료 및 약물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425-580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 정서·행동에 위기가 온 아동을 찾아내고 지원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