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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내각·조직 개편안 발표.. 새 총리에 이완구 내정 (상보)

청와대 내각·조직 개편안 발표.. 새 총리에 이완구 내정 (상보)

기사승인 2015. 01.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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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정 총리 사의 수용.. 김기춘 비서실장은 유임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의를 수용하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후임 총리로 내정했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각 개각과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청와대 조직개편은 국정기획수석은 정책조정수석으로 개편하고, 청와대 제2부속실은 폐지하기로 했다.

또 총무비서관이 인사위원회에 배석하지 않는 것으로 조정했다.

이날 새로 발표된 청와대 특보단, 민정특보엔 이명재 전 검찰총장, 안보특보에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을 임명했다.

홍보특보엔 신성호 중앙일보 수석논설위원, 사회문화특보엔 김성우 SBS 기획본부장이 인선됐다.

새롭게 개편된 정책조정수석엔 현정택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임명했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면직으로 공석이 된 민정수석엔 우병우 민정비서관을 임명했다.

미래전략수석엔 조신 연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개편 대상으로 관심이 집중됐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유임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등 추가적인 내각 개편안은 신임 총리가 임명된 후 총리 제청을 통해 인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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