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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4’ 이진아, 유희열 혹평 VS 박진영 호평…엇갈린 심사평 “눈물 펑펑”

‘K팝 스타4’ 이진아, 유희열 혹평 VS 박진영 호평…엇갈린 심사평 “눈물 펑펑”

기사승인 2015. 01. 2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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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스타4' 이진아, 유희열 혹평에 눈물
'K팝 스타4'의 이진아가 엇갈린 심사평에 눈물을 쏟았다.


이진아는 25일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4(이하 'K팝 스타4')’에서 자작곡 ‘두근두근 왈츠’를 불렀다.


이진아는 무대에 앞서 “좋은 곡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며 “편안한 곡이 더 좋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걱정된다”라고 쉬운 곡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노래가 끝난 후 박진영과 양현석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했다. 박진영은 “또 과장했다고 욕먹을 텐데, 진짜 과장하는 것 아니다. 진짜 좋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대중음악에서 잘 안쓰는 박자와 화성이 변화는 게 못 느껴진다. 멜로디만 남았다. 음악적으로 복잡한 일들을 해냈는데 멜로디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잘 들었다”고 극찬했다.


양현석은 “이진아 씨 목소리가 특이한데 이 곡에서는 그 특이함이 덜해지니까 듣기가 훨씬 좋았다. 그 전에는 호불호가 갈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엔 다르다”며 “연주에서 마치 손이 춤추고 있는 거 같았다. 내가 춤출 때 몸으로 느낀 감동이 그 손가락에 있으니 정말 좋았다. 내가 한창 전성기 때 춤추던 모습을 그 손가락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혹평을 쏟아냈다. 그는 “난 제일 별로였다. 솔직하게 이진아 양의 매력이 없다”며 “사람들이 혹평하고 호평하고 헷갈리죠? 초심을 보여주려고 했다는데 제일 잘하는 것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많은 실력을 갖고 있으면서 예전에 보여줬던 것을 한음 한음 소중히 했던 것을 하지 않느냐. 지는 게임을 하더라도 승부를 던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결국 이진아는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박진영은 “나랑 현석이형은 좋았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는 거다. 이제 선택만 하면 된다. 누구를 만족시킬지, 음악 색깔을 정하면 된다”라고 달랬다. 유희열 역시 자신이 아끼기 때문에 혹평을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이진아를 캐스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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