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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27일부터 미얀마 양곤서 봉사활동 진행

성신여대, 27일부터 미얀마 양곤서 봉사활동 진행

기사승인 2015. 01. 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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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미얀마 양곤으로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성신여대 학생과 교직원이 26일 ‘체인지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성신여대
성신여대학교 해외봉사단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현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에 앞서 성신여대는 26일 ‘체인지 해외봉사단(체인지봉사단)’ 발대식을 열어 학생 23명과 인솔 교직원 3명등 총 26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의 성공적인 봉사활동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체인지봉사단은 미얀마 양곤 인근에 위치한 유아따지초등학교 47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예체능 및 한국어 교육을 비롯한 문화교류 봉사(사물놀이,부채춤,K-POP댄스공연) 등 교육 봉사활동을 펼친다.

또 학교 담장 및 외벽 미화작업과 함께 마을 도로·보건소 보수작업 등도 전개하는 한편 봉사활동 기간 동안 1983년 북한의 폭탄 테러로 아웅산 국립묘지에서 순직한 17명의 외교사절과 수행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를 참배하고 고인들의 넋을 추모할 예정이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학교를 대표하는 마음과 자세로 미얀마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담아 오라.”당부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건강이라면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준비한 모든 것들을 맘껏 펼치고 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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