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7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흘간 자사 16개 노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가격은 세금과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왕복항공권을 기준으로 △인천~일본 나가사키 노선 9만7800원 △인천~일본 후쿠오카 노선 10만6900원 △인천~일본 오키나와 노선 16만3800원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 14만6100원 △인천~홍콩 노선 18만6400원 △인천~필리핀 세부 노선 21만4400원 △인천~괌 노선 24만7300원 △인천~태국 방콕 노선 24만9900원 △인천~라오스 비엔티안 노선 26만300원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 26만9900원 등이다.
특가로 구매한 항공권은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사용해야 한다.
진마켓 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와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진에어는 “오사카·나가사키·후쿠오카 등 일본 근거리 노선의 경우 일반적인 김포~제주 주말 왕복 운임보다 낮은 10만원 미만의 가격에도 판매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