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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운항만물류 인력양성 위한 10개 사업단 선정

해수부, 해운항만물류 인력양성 위한 10개 사업단 선정

기사승인 2015. 02. 0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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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일 올해부터 오는 2019년까지 해운항만 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담당할 10개 사업단을 공모 과정을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운항만물류분야 석·박사 학위과정을 지원하는 ‘고급전문인력양성과정’과 재직자 대상 ‘장기교육과정’, 재직자의 이론 재교육이 중심이 되는 ‘단기교육과정’,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교류협력과정’ 등 4개 사업을 대상으로 해 사업수행역량, 사업내용, 성과 등을 평가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평가한 결과 고급전문인력양성 2개 사업단(인천대, 중앙대), 장기교육과정 3개 사업단(인천대·전남대·순천대 컨소시엄, 한국해양대, 중앙대), 단기교육과정 2개 사업단(한국해사문제연구소, 동명대), 국제교류협력과정 3개 사업단(부산대, 동서대, 평택대·성결대 컨소시엄) 등 총 10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10개 사업단은 2월 중 해양수산부와 5년간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8000만~3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사업시행 3년 후인 2017년에 중간 사업평가를 실시해 추후 2년간의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수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중장기적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 산학연계 지원사업 등 여타 세부사업도 상반기 내 공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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