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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받고 너무 좋아서...절벽으로 ‘추락사’한 ‘비극’

프로포즈 받고 너무 좋아서...절벽으로 ‘추락사’한 ‘비극’

기사승인 2015. 01. 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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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자
출처=유튜브 캡처
프로포즈를 받자마자 절벽에서 떨어져 사망한 한 여성의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인디펜던트등의 외신은 지난 27일(현지시간) 29세의 디미트리나 디미트로바(Dimitrina Dimitrova)가 이비자의 한 절벽에서 그의 남자친구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29일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휴가를 받아 남자친구를 찾아온 여성이 낭만적인 장소에서 프로포즈를 받고 너무 기쁜 나머지 껑충껑충 뛰다가 절벽으로 떨어져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성이 사망한 곳은 이비자의 칼라 타리다라는 곳이다. 불가리아 출신인 남자친구는 이 이비자의 섬에서 웨이터로 일하고 있다.

그는 프로포즈를 위해 좋은 곳을 찾다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이곳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여성은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이틀 먼저 와서 직장을 구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은 “정말 비극적인 사건이다”며 말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8월 포르투갈 커플이 셀카를 찍다가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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