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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양현석·박진영, 유희열 안테나뮤직 방문 ‘미묘한 신경전’

‘K팝스타4’ 양현석·박진영, 유희열 안테나뮤직 방문 ‘미묘한 신경전’

기사승인 2015. 02. 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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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안테나 뮤직 기습 방문

 'K팝 스타4'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이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을 기습 방문했다.


1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11회에서는 심사위원 유희열이 대표로 있는 안테나 뮤직을 방문한 양현석, 박진영의 흥미진진한 '안테나 습격 사건'이 그려졌다. 


'K팝 스타4' 심사위원들로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세 사람이지만 모두 다 함께 안테나 뮤직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엇보다 '전설의 춤꾼'으로 불리는 양현석과 박진영이 처음으로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 '안무 연습실'을 방문했다.


특히 평소 유희열은 방송을 통해 안테나의 좁은 안무 연습실을 수차례 언급하며 확장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던 상태다.


뿐만 아니라 안테나 뮤직에서 모인 3인의 심사위원들은 친밀한 사이를 유지하면서도 기대주들에 대한 미묘한 캐스팅 권한으로 '티격태격 기싸움'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희열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YG, JYP의 수장인 양현석, 박진영의 기습 방문에 안절부절 긴장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첫 방문한 양현석과 박진영이 유희열을 향한 날카로운 농담을 이어가면서 결국 유희열은 두 사람을 향해 "나가, 나가"라고 장난스런 울분을 터뜨렸다. 평소 안테나 뮤직을 중소기업으로 자처하던 유희열과 양현석, 박진영의 배꼽 잡는 신경전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마치 친한 친구 집에 놀러간 듯, 안테나 뮤직을 방문한 심사위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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