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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일본반응…“한국 싫지만 저력에 감복, 일본도 본받아야 한다”

한국축구 일본반응…“한국 싫지만 저력에 감복, 일본도 본받아야 한다”

기사승인 2015. 02. 01.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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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골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결승 호주와의 경기에서 후반 46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날 한국은 전반 45분 루옹고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0-1로 끌려갔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패널티박스 안쪽을 파고들던 손흥민이 기성용(스완지시티)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슈팅으로 호주의 골문을 열었다.

이를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손흥민은 아시아의 에이스다" "일본에는 왜 손흥민 같은 스트라이커가 없는 건가"  "손흥민의 골은 칭찬해도 좋다고 본다" "한국은 좋은 에이스를 가졌다" "솔직히 난 한국이 싫지만 이런 저력에 감복한다. 이런 건 일본도 본받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한국은 호주에 1-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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