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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목마로 최무겸 축하, 격투기 사랑 모습 “최장수 선수로 남고 싶다”

서두원 목마로 최무겸 축하, 격투기 사랑 모습 “최장수 선수로 남고 싶다”

기사승인 2015. 02. 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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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원 목마로 최무겸 축하, 격투기 사랑 모습 "최장수 선수로 남고 싶다" /서두원 목마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서두원이 로드FC 챔피언 최무겸을 목마 태워주며 우승을 축하해줬다.


서두원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종합격투기 '굽네치킨 로드FC 021'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최무겸과 맞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서두원은 최무겸에게 패했다. 최무겸은 심판 2-1 판정승으로 2차 방어에 성공했다. 
 

이날 서두원은 최무겸에게 패했음에도 거리낌 없이 목마를 태워주며 승리를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진정한 승자에게는 칭찬을 하는 모습이었다. 이는 또한 서두원이 진정한 격투기를 사랑하는 모습과도 연결된다.


한편 서두원은 일간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길에서 싸움을 밥먹듯 하는 말썽쟁이였다. 하지만 UFC 경기를 접하고 격투기에 빠졌다. 그리고 격투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서두원은 이어 "최장수 선수로 남고 싶다. 누구보다 오래 운동하고 싶다. 격투기가 너무나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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