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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 ‘앵그리맘’ 출연 확정…김희선 동창생 여자조폭두목 한공주役

고수희, ‘앵그리맘’ 출연 확정…김희선 동창생 여자조폭두목 한공주役

기사승인 2015. 02. 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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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희

 영화 ‘써니’ ‘타짜2-신의손’ 등의 작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온 배우 고수희가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박정수 연출 최병길)에 출연한다.


‘앵그리 맘’은 한때에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가는 통쾌 활극으로 고수희는 극중 여주인공  조강자(김희선)의 여고 동창생이자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여자조폭두목 한공주 역을 맡았다.


극중 고수희가 맡은 한공주는 조강자가 학교에 재취학 하는 일에 많은 도움을 주는 인물이다. 고수희는 한공주 역활을 통해 다시 한번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할 예정이며 조강자역의 김희선과의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수희는 소속사 행복한배우들을 통해 “사회에 이슈가 되고 있는 학원폭력 문제와 여타 캐릭터와 다른 한공주역에 캐스팅되어 감사하고 좋은 선후배님 들과 좋은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수희는 지난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해 연극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왔고 특히 지난 2011년 ‘써니’에서 어른 장미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작년 개봉한 ‘타짜2-신의손’에서는 송마담 역으로 원작만화와 완벽한 싱크율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자리잡았다.


‘앵그리 맘’은 2014 MBC 극본공모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남자가 사랑할 때’ ‘호텔킹’의 최병길PD가 연출을 맡았다. ‘킬미 힐미’ 후속으로 오는 3월 중순 첫방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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