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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인자동차 본격시동? ‘샌프란시스코서 주행’ 포착

애플 무인자동차 본격시동? ‘샌프란시스코서 주행’ 포착

기사승인 2015. 02. 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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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의 IT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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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무인자동차로 추정되는 밴 출처=/클래이코드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한 애플이 카메라와 센서 장비를 장착한 자동운전 자동차를 개발중이라는 소문과 목겸담이 들리고 있다.

애플은 이같은 자동차 개발 소식과 함께 4일(현지시간) 장중 사상 최고가와 종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CBS뉴스등 주요외신들은 이날 카메라와 센서 장비가 부착된 미스터리한 자동차가 샌프란시스코 베이를 주행했다고 보도하며 애플의 자동차 개발설에 대해 전했다.

CBS 계열사인 KPIX 5에 최초 발견된 이 자동운전 자동차는 캘리포니아 콩코드시내에서 주행중에 있었으며 자체 지도제작 프로젝트를 위해 시험운전중에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당시 주행차의 지붕에 있던 카메라가 매핑 작업을 하기위해 설치됐을 가능성이 크고 애플이 그동안 자사의 지도 앱의 개선과 관련한 계획을 수행해왔기 때문이다. 애플은 구글의 스트리트뷰나 빙의 스트리트사이드와 비슷한 기능을 자체적으로 준비해왔다.

그러나 이 차가 지도작업을 위해 주행을 했다기보다는 무인자동차의 시범운전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다.

자동차의 사진을 게재했던 클레이코드닷컴은 이 차가 지난 2014년 9월 뉴욕에서 포착됐던 무인 닷지캐러밴(Doge Caravan)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고 전했다. 기술 애널리스트 롭 앤더를은 KPIX와의 인터뷰에서 지도작업에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카메라가 달려있어 아마도 무인자동차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지붕에 설치된 장비가 구글의 무인자동차 프로토타입과 매우 흡사하다는 의견이다.

애플은 현재 이와 관련한 코멘트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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