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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연애세포를 깨워라 “오늘의 연애 시작할까요?”

[연애학개론] 연애세포를 깨워라 “오늘의 연애 시작할까요?”

기사승인 2015. 02. 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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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연애한 지 오래돼서 대화하는 법도 잊어버렸어요”

‘연애’를 오래전에 휴업했거나 전 남친, 여친과 헤어진 후 꽤 많은 공백기를 가진 사람이라면 ‘연애세포’가 잠들어 있다.


이제 잠들어 있는 내 ‘연애세포’를 깨워서 다시 연애를 시작해야 될 때! 어떻게 하면 내 ‘연애세포’를 깨울 수 있을까?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스틸컷


간접 경험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느낌이 드는 로맨틱한 드라마나 영화를 봐라.

그런 드라마나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을 보면서 자신을 대입하면 ‘나도 저렇게 연애했었지’ ‘에이 저렇게 연애하면 안 되지’ ‘내가 연애하면 저 사람들보다 더 잘할 수 있어’ 등의 생각을 하게 된다.


내 과거 연애를 들여다보면서 ‘연애’의 감각을 깨우게 되고, 또 앞으로 하게 될 내 연애를 생각하게 되니깐….


그리고 사랑에 관한 책이나 시집을 보면서 ‘감성’을 채워라. 사랑과 관련한 문구를 내가 직접 적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는 연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일목요연하게 나열해봐라. ‘연애하고 싶은 느낌’이 확 들면서 내 안의 ‘연애세포’가 깬다.


이런 간접 경험을 통해 ‘나도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틀을 깨야 한다. 새로운 동호회에 직접 가입하든지,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팅을 시켜달라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갖는 게 중요하다.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자극 요법
친구들의 연애에 자극받아라.

특히 연애를 갓 시작해 ‘알콩달콩’ 깨가 쏟아지는 친구들의 연애 얘기를 듣다 보면 본인 스스로 자극받는 ‘자극 요법’을 할 수 있다.


이런 자극 요법은 ‘나도 저 친구처럼 애인 생기면 꼭 자랑해야지’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연애’를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동기 부여가 된다.


반면,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도 있다. ‘내 친구의 연애세포’를 깨워주기 위해 주변 친구들이 나서서 ‘내 친구’의 소개팅을 시켜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연애세포’를 깨우는 첫걸음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 먼저니깐….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스틸컷


시뮬레이션
‘철벽녀’들에게는 시뮬레이션이 금지라고 했지만, ‘연애세포’를 깨우기 위한 사람들에게는 시뮬레이션 과정이 필요하다.

앞에서 언급했던 간접 경험으로 설렘 가득함을 느꼈다면, 주변을 돌아봐라. 자신에게 관심을 보였던 그, 그녀에게 고백을 유도하든지, ‘돌직구 고백을 하면 어떻게 될지’ 등을 미리 그려봐라.


즉, 가상연애를 하면 '나는 어떻게 연애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으니깐, 잠들어 있던 ‘연애세포’가 꿈틀거리게 된다.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직접 경험
간접 경험과 자극 요법, 그리고 시뮬레이션까지 끝난 그대들이라면, 이젠 관심 있는 상대에게 직접 고백해라. 시뮬레이션을 통해 ‘썸’이 안 통했을 경우, 극복하는 방법까지 배웠기에 어느 정도 자신감도 가졌을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잠시 쉬고 있었던 당신의 ‘연애 세포’가 당신을 흔들어서 이제는 열정적으로 연애할 일만 남았다.

/사진=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 열정과 애정’ 스틸컷  


내 안의 ‘연애 세포’를 깨운다는 것은 내가 직접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서 연애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적극성을 띄어야지 ‘연애’를 할 수 있다.

 

즉, 내 안의 ‘연애 세포’는 내가 깨울 수 있다. 연애, 지금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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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siatoday.co.kr/kn/atootalk.html?ap=3#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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