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50211113518 | 0 | 분리배출 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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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을 강화해 2016년까지 2013년 대비 20% 감축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구의 2013년 생활폐기물 배출량은 약 4만톤으로 올해와 내년 각각 10%씩 줄여나갈 방침이다.
이에 2015년에는 약 3만6000톤, 2016년에는 약 3만2000톤으로 감축한다.
구는 이를 위해 △주택가 재활용 정거장 △다량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봉제원단류 재활용 실시 △공공청사 폐기물 제로화 △24시간 편의점 재활용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재활용품 등을 혼합해 배출하는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종량제봉투 내용물 절반이상이 재활용품으로 파악되고 있어 분리배출을 철저히 한다면 종량제봉투 쓰레기는 상당량 줄 것”이라며 “분리배출에 모두가 동참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