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강동구, 주거용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서울시 강동구, 주거용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5. 02. 15.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주거용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마련 내달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책은 구내 사용 중인 도시형생활주택 234개소 4811가구에 대한 전수점검 결과를 토대로 마련됐다.

대책에 따르면 화재방지를 위해 외부 단열재는 불연재로 사용하거나 또는 매층마다 40cm의 불연재를 시공토록 했다.

또 1층 필로티 주차장 상부 단열재와 천장재는 불연재, 1층 주출입구는 방화유리문과 열연기 감지기를 설치해야 된다.

주차장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연기와 불길이 계단실 내부와 위층으로 침투되지 않도록 건설해야 된다.

대책은 또 상업지역내 주거용 건축물 허가시 화재가 인접 건물로 번지는 문제를 막기 위해 주변 건축물과의 이격거리, 외부마감재료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택 외벽은 벽돌이나 돌붙임 등 화재확산이 적은 외벽마감 공법을 유도 및 권장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