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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7개 최다 수상

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7개 최다 수상

기사승인 2015. 02.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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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커브드 UHD TV_1-horz
금상 컨셉 휴대폰-horz
삼성전자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금상 7개를 포함해 총 48개의 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7개 금상 수상은 참여 기업 중 최다이며 역대 수상 기록 중에서도 최고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커뮤니케이션·패키지·인테리어·건축·전문 컨셉 등 5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소재 적합성·혁신성 등을 평가한다. 이 가운데 가장 뛰어난 75개 제품을 선정, 금상을 수여한다.

삼성전자의 금상 수상작은 △화면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게 디자인된 커브드 울트라HD(UHD) TV(HU9000) △사용자가 직접 가상현실 속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자석 활용 체결 구조의 직관적 사용성과 감각적 디자인의 목걸이형 웨어러블 기기 ‘기어 서클’ 등이다.

또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잡는 느낌을 향상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컨셉 휴대폰(Bended Surface) △10.1인치 풀터치 액정표시장치(LCD)에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UI를 적용한 A3 복합기(MX4) △크리스털 블루 도어 세탁기(WW9000) 디자인 스토리를 시각화해 쉽게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는 ‘디자인 스토리 툴킷’도 금상을 받았다.

제품 부문에서는 금상 5개를 포함해 세계 최초의 밴더블 UHD TV ‘S9B’, 지펠 푸드쇼케이스 냉장고, 크리스털 블루 도어 드럼세탁기 WW9000, 갤럭시 노트 엣지,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 등 총 39개의 수상 제품을 배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이를 통한 영감을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창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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