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국, 네번째 IS 합류시도 의심자 체포...이번엔 버지니아

미국, 네번째 IS 합류시도 의심자 체포...이번엔 버지니아

기사승인 2015. 03. 01. 08: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합류 또는 지원을 시도한 혐의로 버지니아 주에 거주하는 남성 1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FBI는 체포된 사람을 “네 번째 인물”이라고 지칭했지만 그의 국적이나 구체적인 혐의 내용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25일 미국 연방검찰이 IS에 합류하려 시도했거나 합류 시도자를 도운 혐의로 뉴욕에 거주하는 카자흐스탄인 1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을 체포한데 뒤이은 일이다.

버지니아 주 지역 언론들은 체포된 뉴욕 거주자 3명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아브로르 하비보프가 버지니아 주 체사피크의 휴대전화 수리업체 직원으로 등록돼 있었다며, 사법당국이 ‘네 번째 인물’과 앞서 체포된 3명과의 연관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임스 코미 FBI 국장은 지난 25일 미국 전역에서 IS 합류 또는 지원을 시도하는 ‘잠재적 테러리스트’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