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양방향 방송융합 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한 ‘2015년 양방향 프로그램 제작 지원사업’ 2차 공모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2월 미디어 플랫폼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새로운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 계획안 30건에 대해 개발사로부터 해당 서비스의 구현 방법·기술에 대한 제안을 받는다.
미래부는 접수된 개발 제안서에 대한 외부전문평가단의 적합성 심사와 플랫폼사의 평가 등을 거쳐 10개 내외의 플랫폼사-개발사 컨소시엄을 선정해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 개발에 총 12억6000만원을 지원한다.
접수된 개발 제안서는 외부전문 평가단의 적합성 심사를 거친 후 오는 4월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연수원에서 열리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에서 발표하고 플랫폼사의 평가를 거쳐‘새로운 양방향 콘텐츠 서비스’개발을 위한 기업간 매칭이 이뤄진다.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창조경제타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